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이 지역 내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에서 추석 단기 일자리를 한곳에 모은 ‘추석알바’ 기능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석알바에서는 명절 특수를 대비하는 가게에서 선물 포장이나 제품 판매 같은 아르바이트부터 전 부치기와 반려동물 돌봐주기 등 기존 구인·구직 시장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동네 소일거리까지 추석 관련 일자리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당근마켓 앱 ‘알바’ 탭에 들어간 후 ‘단기알바’ 필터를 선택하면 된다. 근무 기간을 다음달 16일까지 설정한 단기 아르바이트에 한해 보름달 모양 아이콘과 ‘추석알바’ 태그가 달린다.

반대로 일손이 필요한 경우는 ‘알바’ 서비스 메인 페이지 우측 상단으로 들어가 구인 공고 작성 페이지에서 근무 유형을 ‘단기’로 선택해 글을 올리면 된다.

당근마켓은 이벤트도 한다. 다음달 16일까지 추석 알바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공유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돼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당근 슬리퍼’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3일 개별 알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추석 알바를 통해 동네 가게 사장님은 부족한 일손을 빠르게 구하고 구직자들은 연휴 동안 쏠쏠한 용돈 벌이를 할 수 있는 풍요롭고 유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